■ [여의도에서 쓰는 북한 전략] 김정은 위원장 위독설, 팩트 체크
■ 당사 리서치는 NH북한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위독설이 CNN에서 제기되었으나, 한국 정부는 북한 관련 특이사항 없음을 발표하였습니다. 해프닝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본 팩트 및 과거 사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 김정은 위독설, 주식시장이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
- 팩트: ① 4월 16일: 김정은 태양절(김정은 전 주석 생일) 참배 불참. 신변 이상설 제기
- ② 4월 19일: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좋은 편지 받았다고 언급. 북한은 사실 무근 발표
- ③ 4월 21일 오전: CNN, 북한 김정은 위원장 심근 경색 수술 후 상태 위중. 미 정부 예의 주시 중이라고 보도. 원/달러 환율 장중 18원 상승, 고점 1,240원, KOSPI 장중 45p 하락, 저점 1,841p. 주요 아시아 주식시장 1~2%대 하락
- ④ 4월 21일 12시: 한국 정부, 김정은 건강 이상설 관련 특이동향 식별 없음 발표. 원/달러 환율, KOSPI 소폭 안정
- 과거 사례: ① 김일성 사망(1994년 7월 8일): 1994년초 건강 이상설 제기. 1994년 6월 평양 북미 핵협상 진행(카터 전 미국 대통령 방문). 1994년 7월 초 묘향산 휴양. 7월 7일 심근 경색 발생. 1980년 제6차 당 대회를 통해 김정일 공식 후계자 지정. 당시 주식시장 및 환율 시장영향 미미(다음페이지 그림1,2 참조)
- ② 김정일 사망(2011년 12월 17일): 2010년 9월 28일 김정은 후계 구도 공식화. 2011년 12월 19일 사망 공식 발표. 당시 주식시장은 이벤트발생 당시 1영업일 -3.4% 하락 이후 상승(다음페이지 그림1,2 참조)
- 김정은의 후계 구도: 미 언론은 2019년말 조선 노동당 제7기 제5차 총회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을 김정은(스위스 유학, 온건파)의 후계자로 내정 추정 보도. 과거 김일성, 김정일 사망 당시 대비 후계 구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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