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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옥천 정지용 생가 주말 대전 근교 드라이브

by 블랙칼라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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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전 근교에 위치한 정지용 생가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정지용 생가와 정지용 문학관이 있는데

먼저 정지용이 누군지 알고 생가를 돌아보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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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 검색을 통해 알아봤어요!

1902620일 충청북도 옥천에서 태어난 정지용 시인은

1926년 카페 프란스를 통해 데뷔를 했네요!!

1920년대~1940년대에 활동했던 시인으로 참신한

이미지와 절제된 시어로 한국 현대시의 성숙에

결정적인 기틀을 마련한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넓게 준비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정지용 생가를 구경하러 이동합니다~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하다보면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이곳에는 이쁜 등이 준비되어 있네요!!
또 느린우채통이 있어서 여기에 엽서를 작성해서 느린 우채통에 넣어주면 느리게 배송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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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마을 곳곳에는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저 있네요 ㅎㅎ 이 벽화마을 정말 이뻐요

여러분들이 직접 눈으로 보시는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벽화가 그려져 있는 마을!

 

 

 

문확관도 사진찍고 가게도 사진을 찍어 봅니다

 

 

 

생가로 들어가 생가를 구경하는 데요~~ 생가가 너무 좋네요

 

 

 

 

문학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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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곳곳에 정원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생가 뒷편에 장독대도 있고  꽃들도 많이 피어 있습니다.

 

 

  

정지용 시인의 고향이라 그런가 마을 곳곳에
그가 남긴 글귀가 붙어 있어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

 

모초롬만에 날러온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울렁거리여 가여운 글자마다 먼 황해가 님설거리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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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을이에요!! 정지용 생가로 연인과 함께 놀러온다면 참 좋을 것 같군요

대전과 가까워서 주말 드라이버하러 왔다가 커피도 마시고 가면 좋습니다.

 

향수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傳說)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향수 꿈엔들 잊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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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없으면 기쁨도 없어요!!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는 여행!

여러분들도 함께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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